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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대교 상판 첫 선…위용 기대

<앵커>

현수교인 울산대교에 차들이 달리게 될 상판이 설치되기 시작됐습니다. 내년 5월 완공될 울산대교의 위용이 기대됩니다.

이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상판을 실은 바지선이 울산대교 한가운데 멈춥니다.

선박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인양 장비로 상판을 케이블에 매다는 대작전이 시작됩니다.

상판을 들어 올리는 속도는 분당 2m, 3시간 만에 무사히 설치됐습니다.

주탑 사이의 거리는 국내 최장인 1.15km, 차들이 달리게 될 65개의 강상판 가운데 3개가 처음 자리를 잡았습니다.

처음 매단 강상판은 크기는 핸드볼 경기장과 비슷하고, 무게는 1톤 트럭 442대 분량과 맞먹습니다.

주 케이블이 매다는 강상판 가운데 가장 무겁습니다.

상판은 이틀에 1개꼴로 설치된 뒤, 용접과 포장을 거쳐 4차로 다리로 태어납니다.
 
[강병섭/울산대교 감리단장 : 이 차량이 다니는 구간이 되겠습니다. 이 상판 설치는 약 두 달간에 걸쳐서 설치를 할 예정이고…]

2010년 착공해 79%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울산대교는 6월이면 위용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송병기/울산시 교통건설국장 :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지고 우리 울산 역사의 큰 상징물이 되기 때문에 관광명소로도 자리매김 할 것이며, 동구지역에 있어서 도시 발전에 큰 기폭제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현수교가 될 울산대교.

내년 5월 개통되면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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