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요양원에서 입원 중인 70대 치매 환자가 상처투성이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젯(5일)밤 11시 반쯤 부산시 부산진구 모 요양원 입원실에서 71살 A 할머니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요양보호사가 발견해, 근처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입술이 터져 있었고 왼쪽 턱과 인중, 목 등에서도 상처가 발견됐습니다.
검안의는 30분 단위로 입원실을 살핀다는 요양보호사들의 말과 시신 상태로 미뤄 A 씨가 밤 11시쯤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요양원 관계자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요양원 안팎에 설치된 CCTV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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