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황준국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교부 1차관으로 조태용 전 본부장이 지명되면서 공석이 됐던 북핵 협상 사령탑의 공백이 끝나게 됐습니다.
황 본부장은 이르면 6일 한미일 3국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차 미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또, 중국과 러시아측 6자회담 수석대표와도 상견례를 겸해서 조만간 회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은 지난달 30일 외무성 성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위협하는 상태입니다.
황 신임 본부장은 외무고시 16회로 유엔과장, 주유엔대표부 참사관, 북핵외교기획단장, 주미국대사관 공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북핵외교기획단장으로 임명된 2008년 우리 측 6자회담 차석대표로 6자회담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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