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 낮 12시 15분쯤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이북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은 이미 우리 측에 통보한 대로 NLL 이북 해역으로 사격훈련을 시작했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군의 사격 훈련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북한군의 포 사격은 계속되고 있으며 일부 탄이 NLL 이남 해상으로 떨어졌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NLL 인근 이북 해상에 대응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앞서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오늘 오전 우리 해군 2함대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NLL 인근 해상 7개 지점에 해상사격구역을 설정하고 사격훈련을 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북한은 NLL 인근 장산곶과 옹진반도, 강령반도의 해안가를 비롯한 서해 기린도, 월내도, 대수압도 등에 해안포 900여 문을 배치해 놓고 있습니다.
해주 일원에 배치된 해안포만 100여 문에 이릅니다.
해안포는 사거리 27km의 130mm, 사거리 12km의 76.2mm가 대표적이며 일부 지역에는 사거리 27km의 152mm 지상곡사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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