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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노인보호서비스 대상자 100만명…50% 급증"

"2028년 노인보호서비스 대상자 100만명…50% 급증"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층으로 유입되는 15년 뒤에는 노인 약 백만 명이 식사·목욕과 같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시설입소 등 보호서비스 대상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고령화 대응 노인복지서비스 수요전망과 공급체계 개편' 보고서에서 일상생활수행능력이 제한된 노인은 2013년 63만9천여 명에서 2028년에는 118만2천명으로 지금보다 5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일상생활수행능력 제한이란 식사하기, 세수하기, 목욕하기처럼 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 어려운 경우로, 집에서 혼자 지내거나 가족 등의 비공식적인 보호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재가보호서비스를 받거나 시설입소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고서는 "2013년 전체 노인인구 중 일상생활수행능력이 제한된 노인의 비율은 10% 수준이고 이 비율은 2028년까지 비슷하게 유지되겠지만 보호서비스가 필요한 절대적 숫자가 증가해 노인 복지서비스 수요가 양적으로 급속히 팽창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보건사회연구원의 이윤경 부연구위원은 "노인복지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함께 질적인 수준도 높여야 한다"며 "노인의 활동 가능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보호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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