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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최저 시급은 '불가리아'…스웨덴은 약 6만원

시간당 임금이 가장 낮은 유럽 국가는 불가리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가리아는 2013년을 기준으로 할 때 시간당 평균 임금이 약 3.7 유로(5천457원)로 루마니아(4.7 유로)보다 1 유로가 더 낮다고 불가리아 언론들이 유럽통계청 자료를 인용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연합(EU) 28개국의 지난해 시간당 평균 임금은 약 23.7 유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평균은 28.4 유로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급이 가장 높은 곳은 스웨덴(40.1 유로 ·약 6만원)으로 조사됐고, 덴마크(38.4 유로), 벨기에(38 유로), 룩셈부르크(35.7 유로), 프랑스(34.3 유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업종별 시급은 제조업 분야가 24.8 유로로 가장 높고, 서비스 분야는 23.9 유로, 건설 부문은 21 유로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을 기준으로 삼았을 때 유로존의 시급 상승률은 오스트리아가 18.9%로 가장 높았고 슬로바키아(17%), 핀란드(15.9%) 등의 순이었다. 그리스와 포르투갈은 18.6%, 5.1%씩 하락했다.

EU 회원국 중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불가리아가 44.1%로 가장 높았고 루마니아(32.8%)는 두 번째였다. 임금 상승률이 가장 낮은 곳은 크로아티아(0.7%)였고, 이어 리투아니아(5%), 영국(6.3%), 라트비아(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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