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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북한 관련 금융거래 주의보 발령"

"美 재무부, 북한 관련 금융거래 주의보 발령"
미국 재무부가 미국 금융기관들에 북한 관련 금융 거래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26일 전했다.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반(FinCen)은 25일(현지시간) 주의보를 발령하고 미국의 금융기관들이 북한과의 금융거래에 관한 재무부와 금융범죄단속반의 지침을 계속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융범죄단속반은 이날 자금세탁 방지와 테러자금 조달 방지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북한과의 거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기존 대북제재에 따라 미국 금융기관들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확산 활동에 결부된 금융 및 상업 거래에 직접 노출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제한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재무부의 이번 주의보 발령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지난달 14일 파리에서 총회를 열고 북한을 국제사회의 금융거래에 가장 큰 위협국가로 지목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FATF는 2011년부터 4년 연속 북한을 최고 수준의 금융제재가 필요한 나라로 지정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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