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아베 일본 총리의 측근인 하기우다 고이치 중의원 의원이 새 '고노담화' 발표를 거론한 데 대해 "일본이 역사문제에서 일련의 약속을 절실히 지킬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중국은 역사문제와 관련한 일본정부의 언행을 고도로 주시하고 신경 쓰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또 일본정부가 아베 총리의 안네 프랑크 박물관 방문을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비교한 데 대해서는 "일본 지도자는 마땅히 침략역사를 반성하고 잘못을 고치고 새로운 길을 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핵 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아베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암스테르담에 있는 '안네 프랑크의 집'을 찾아 "과거사를 겸허한 자세로 대하고 다음 세대에 역사의 교훈과 사실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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