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과반수가 한국, 중국과의 관계개선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 21일부터 사흘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한국,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양보를 해야 할 정도라면 관계개선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응답이 51%로 '관계개선을 위해서는 양보라도 해야 한다'는 응답 35%보다 많았습니다.
반면, 일본인 납북자 문제가 걸린 북한과의 관계에서는 '대화에 의한 관계개선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답이 62%로, '경제 제재 등으로 계속 압력을 가해야 한다'는 응답 28%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도 '러시아와의 쿠릴 4개 섬 협상 등을 주시하면서 일본의 독자적인 외교를 해야 한다'는 답이 54%에 달한 반면, '미국·유럽과 보조를 맞춰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31%에 그쳤습니다.
일본인 과반 "한·중과 관계개선 서두를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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