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유명 법무법인이 일부 일본계 미국인이 낸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 요구 소송에 맞서 글렌데일 시정부를 무료 변호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신문 글렌데일뉴스프레스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시들리 토머스 법무법인이 소녀상 철거 소송 피고인 글렌데일 시정부에 수임료를 받지 않고 소송을 맡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오늘 전했습니다.
글렌데일 시정부는 곧 이 법무법인과 소송 수임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시들리 토머스 법무법인 프랭크 브로콜로 대표 변호사는 "우리 법무 법인은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는 데 기여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기에 기꺼이 수임료를 받지 않고 소송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주변에 사는 일본계 주민들이 만든 '역사의 진실을 요구하는 세계 연합회'는 지난 2월 글렌데일 소녀상은 연방 정부의 고유 권한인 외교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철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미국 연방법원에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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