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야 경남지사 예비후보들 발걸음 빨라졌다

여 후보 경선준비 본격화…야 후보 시·군 순방

여·야 경남지사 예비후보들 발걸음 빨라졌다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 경선 룰이 확정된 가운데 한발 늦게 시동을 건 야당 예비후보들도 주말과 휴일 인지도 올리기 행보를 본격화했다.

새누리당 박완수 예비후보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내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재완)이 월간조선과 공동 기획한 '대한민국 도시의 세계화 순위' 중 기초자치단체 시장 리더십 부문에서 박 전 창원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반면 경남도는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10위에 그쳤다며 홍준표 지사를 향해 견제구를 날렸다.

이번 평가에서 창원시는 해외시장 개척, 국제교류, 국제기구 활동 등에서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점과 산업, 문화, 환경분야 등에서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한 것이 다른 도시와 큰 차이를 보였다고 박 후보측은 설명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주말과 휴일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고 도정 주요 현안을 챙기느라 경선 대비를 위해 오는 31일 휴가에 들어갈지 날자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정장수 전 공보특보가 전했다.

홍 지사 측은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경선 기간 TV토론회를 2회로 정한 것에 대해 여전히 불만을 표시하며 "2회 이상이지 2회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며 확대 요구를 계속할 분위기를 보였다.

홍 지사는 정부가 선정한 항공, 나노, 해양플랜트 특화산단 조성을 구체화하는 행보를 지난주부터 계속하고 있다.

김용균 변호사는 24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시·군 순방 등 경선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 김경수 예비후보는 22일 문재인·안철수 의원이 창당 선언 후 처음 회동한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창당대회에 참여한 데 이어 23일엔 비공식 정책팀 회의를 하고 본선에 대비한 분야별 정책을 다듬었다.

김 후보는 내주엔 24일 양산을 시작으로 김해-창원-진주 순으로 시·군을 순회할 예정이다.

김 후보측은 지난 21일엔 경남도청을 방문, 공무원들과 인사에 이어 홍준표 지사와 30여 분간 면담을 하고 선거과정에서 페어플레이와 도정 공백 최소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영훈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고향 사천을 시작으로 도내를 도는 '3·19 사랑'에 들어갔다.

하동 등을 돈 정 후보는 24일 도청에서 중간 결산 기자회견을 연다.

진주의료원 재개원에 힘을 모으고 있는 통합진보당 강병기 후보는 24일 도청에서 여·야 도지사 예비후보 전원에게 진주의료원 재개원 약속 지키기 합의서약을 요구하는 회견을 연다.

(창원=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