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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기임원 평균 연봉 52억 원…애플은 667억 원

삼성전자 등기임원 평균 연봉 52억 원…애플은 667억 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의 등기임원 평균 연봉이 80억원을 넘겼습니다.

삼성전자의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윤부근, 신종균, 이상훈 사장 등 등기임원 4명의 평균 연봉은 장기성과보수를 포함해 8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주주총회에서 2013년 등기임원 보수 집행실적 339억원을 공개했습니다.

이중 사외이사 보수 3억여원을 뺀 등기임원 4명의 평균이 84억원입니다.

국내 기업들 가운데 최고 수준이지만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IT 기업 경영진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입니다.

애플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수를 공개하는 경영진 5명의 평균 연봉이 6천240만 달러, 우리돈 667억원으로 삼성전자 등기임원 평균의 12.8배에 달했습니다.

매출이 삼성전자의 3분의 1 수준인 구글도 경영진 평균 연봉이 3천390만 달러, 363억원으로 삼성전자 사내이사 평균의 7.0배나 됐습니다.

2012년 기준으로 애플과 구글, GE, IBM,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6개 글로벌 IT·전기전자 기업의 경영진 평균 보수는 2천640만 달러, 282억원으로 2013년 삼성전자 등기임원 평균의 3.4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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