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서 한 달 동안 지속된 시위 사태로 28명이 사망했습니다.
루이사 오르테가 디아스 베네수엘라 검찰총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위원회에 참석해 시위 사태로 365명이 다쳤고, 사망자 28명 가운데는 검사 1명과 방위군 3명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에는 중부 발렌시아에서 대학생이 총에 맞아 숨지는 등 3개 도시에서 학생과 시민, 방위군 등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자들은 대부분 총격을 받았습니다.
디아스 총장은 또 25개의 총기류와 플라스틱 폭탄, 2백 개의 방화 도구를 압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시위가 애초 평화적인 형태로 시작됐다가 폭력과 혼돈 사태로 번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네수엘라 시위는 여대생이 성폭행을 당한 것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이 치안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로 지난달 4일 서부 산크리스토발에서 촉발해 수도 카라카스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정권을 퇴진하는 반정부 시위와 친정부 시위로 확산했습니다.
베네수엘라, 한 달간 시위 사태로 2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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