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의 여파로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온 미국의 소매 판매 실적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 매출이 전 달에 비해 0.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평균인 0.2%를 약간 웃도는 것으로, 겨울 추위와 한파로 급격히 위축됐던 미국의 소비경기가 조심스럽게 살아나는 신호로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습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12월 0.3%, 지난달 0.6% 각각 하락했었습니다.
항목별로는 지난달 자동차 판매가 0.3% 증가했고 건축자재와 조경장비도 비슷한 비율로 증가했습니다.
가구와 의료판매는 각각 0.4% 늘었습니다.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0.3% 증가했습니다.
12개월 연속 소매판매는 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소매판매 0.3% 증가…소비경기 회복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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