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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등록금 871만 원으로 가장 높아"

사립대 중 한국산업기술대의 등록금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11∼2013년 165개 사립대의 등록금을 분석한 결과, 평균 748만원이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 중 한국산업기술대가 87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추계예대(870만원), 을지대(869만원), 연세대(861만원), 한국항공대(857만원), 이화여대(852만원) 순이었습니다.

이 중 작년만 살펴보면 사립대의 평균 등록금은 736만원으로 국공립대(410만원)보다 326만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협의회는 그러나 대학이 이월금을 사용하면 등록금을 인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화여대(791억원)와 을지대(500억원) 등 5개 학교는 이월금의 일부만 사용해도 반값 등록금을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 관계자는 "대학이 보유한 거액의 이월·적립금 중 상당 부분은 학생이 납부한 등록금"이라며 "대학은 교육 수요자에게 이를 돌려줄 방안을 강구하고 예산을 투명하게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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