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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오늘 집단 휴진…전공의 42% 참여

<앵커>

의사협회가 오늘(10일) 하루 집단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집단 휴진은 14년 만의 일인데요. 전공의들이 휴진에 참여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연결합니다.

박아름 기자! (네, 신촌 세브란스 병원입니다.) 오늘 진료에 차질은 없었나요?

<기자>

네, 이곳 신촌 세브란스 병원 전공의는 150명 정도가 집단 휴진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전체 전공의 가운데 30% 정도만 휴진에 참여해 외래 진료는 큰 차질 없이 이뤄졌습니다.

오늘 집단휴진에 참여한 전공의는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한 전국 63개 병원 소속 전공의 7천200명입니다.

전국 전공의 1만 7천 명 가운데, 42%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응급실과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필수 인력은 참여하지 않고, 외래 진료도 별문제 없이 이뤄져 집단 휴진의 영향은 아직은 제한적입니다.

전공의들의 휴진 참여 시한은 잠시 뒤인 저녁 6시까지입니다.

개원의사들의 집단 휴진 참여율은 29%로 전국 병원 8천300곳이 휴진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의협이 집단휴진에 나선 건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14년 만입니다.

복지부는 대부분 큰 병원에서는 진료를 교수들이 맡고 있고, 일부 병원은 대체 의료진까지 투입해 의료공백이 그리 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와 의료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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