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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업부장 "식량 수입 대폭 증가 없을 것"

중국이 국가 식량 안보 확보를 올해 농업정책의 주요 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관계 부처 장관이 식량 수입량 증가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 인터넷판은 한창푸 중국 농업부장이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얼마 전 개최된 중앙농촌공작회의에 제출한 중국 농업정책의 핵심은 여전히 국내에 입각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농업부장은 중국의 식량 생산량은 지난해 이미 '10년 연속 증산'을 달성했고 앞으로도 생산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한 농업부장은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식량 수입량이 증가한 것은 맞지만, 총량은 많지 않다면서 지난해의 경우 식량 수입량이 1천300만t으로 국내 전체 소비량의 2.4%에 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내 식량 소비가 증가하고 자원은 한정된 상황에서 중국 역시 국제시장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것이라며 현재 연간 전 세계 식량 교역량은 중국 생산량의 절반에 불과해 중국이 식량 문제를 대량 수입에 의존하려고 해도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부장은 앞으로 자국의 식량 증산을 낙관하는 근거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시스템과 농업과학기술 발전 정도, 전체 농경지에서 관개지가 차지하는 비율과 농업기계화 수준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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