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소속 간부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운전자 폭행 혐의로 경기경찰청 간부 직원 51살 최모 경감을 지난 21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지난 21일 밤 10시40분쯤 경기 의왕시 한 교차로에서 성남 방면으로 운전하는 택시운전기사 57살 정모 씨의 얼굴을 한차례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집에 가려고 택시를 탔다가 목적지를 두고 운전기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기사를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최씨를 대기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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