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 화학무기를 폐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합의안이 시리아발 위협을 끝장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글로벌 금융위기 5주년 기념 연설 직전 '시리아 로드맵'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이는 존 케리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합의안 타결 이후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으로 한 공개 발언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화학무기를 찾아내 파괴하는 내용의 합의안은 제대로 이행돼야 한다며 제대로만 이행된다면 이번 합의는 시리아 화학무기가 자국민뿐 아니라 세계에 주는 위협을 종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 14일 제네바에서 시리아가 보유한 화학무기를 국제사회의 통제로 넘겨 폐기하고 대신 시리아에 대한 서방의 군사공격 계획을 중단하는 중재안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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