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우로 수해를 당한 북한이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위해 중앙과 각 지방에 대책기구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수해대책기구인 '중앙큰물피해방지 연합지휘부'가 설치됐으며 그 산하에는 도, 시, 군별 연합지휘부가 만들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내각과 산하 부처인 성, 중앙기관들에는 '큰물피해방지 상무분과'가 조직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조직의 책임자로는 장관에 해당하는 내각의 각 상들과 인민위원회 위원장들이 임명됐으며 대책기구는 통보 체계를 갖추고 수해 현황 파악과 대책 수립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조선신보는 덧붙였습니다.
각 도 연합지휘부는 간부별 위험지역 분담제를 도입했으며 24시간 근무체제도 가동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또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도 도별 '긴급대응그룹'을 가동해 수해 현황을 파악하고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적십자회는 지난달 21일 수해가 심각한 평안남도 안주시에 이동식 정수설비 2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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