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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공포의 산사태, 차량 집어 삼켜

지난 8일부터 쓰촨과 산시 등 중국 중서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7일간 쏟아진 비의 양만 600mm가 넘습니다. 인명과 재산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화면은 지난 13일 산시성 옌안시 산 중턱에 설치된 CCTV 카메라에 촬영된 것입니다. 산 중턱을 지나가는 검은색 승용차. 갑자기 산 위에서 흘러내려 온 수백 톤의 토사물이 차량을 덮쳤습니다.

뒤따르던 흰색 승용차도 그냥 바라보기만 합니다. 엄청난 양의 토사물 앞에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승용차 안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됐을까요?

기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승용차 안에는 4명이 있었고 4명 모두 무사히 밖으로 나왔습니다.

믿기 어려운 순간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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