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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조종사 이름 비하에 미국서도 비판 지속

아시아나 조종사 이름 비하에 미국서도 비판 지속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기 착륙 사고와 관련해, 조종사들의 이름을 비하하는 보도를 낸 미국 방송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방송인 KTVU는 앞서 사고 조종사들의 이름을 '섬팅왕(Sum Ting Wong), 위투로(Wi Tu Lo)'등으로 허위 보도했습니다.

클레어 진 킴 어바인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는 "이런 농담은 아시아계 미국인을 열등하고 문화적 차이가 있다고 보는 시각을 반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킴 교수는 이는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며, "미국에서 태어났음에도 아시아계는 미국사회의 일원이 아니라는 생각을 일반인이 하게 하는 실질적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항공기 사고의 원인으로 권위주의를 비롯해 한국의 문화적 차이를 강조한 일부 시각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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