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중앙고속도로 춘천IC 부근에서 홍천과 춘천간의 차량통행이 한때 전면 통제됐습니다.
비로 인해 떠내려온 토사와 함께 나무들이 넘어져 도로를 뒤덮었기 때문입니다.
이 구간은 현재 토사 제거작업이 이뤄지면서 차량 통행이 4시간 여 만에 재개됐습니다.
다행히 차량과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경찰 관계자는 "폭우로 도로를 뒤덮은 토사 등의 제거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며, "일부 토사가 남아 있는 3차로 구간에 대한 토사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