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지프 컴패스' 2014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지프 컴패스' 승용차에서 에어백 제어장치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은 차량이 전복될 때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시트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리콜 대상은 2009년 11월 2일부터 2012년 7월 16일 사이 제작된 지프 컴패스 승용차 2천14대입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늘부터 크라이슬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에 자비로 결함내용을 수리한 차량 소유자는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