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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스테론 보충제, 남성불임 위험 높일 수도"

"테스토스테론 보충제, 남성불임 위험 높일 수도"
성욕 촉진제로 팔리고 있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보충제가 남성불임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앨라배마 의과대학의 비뇨기과 전문의 피터 콜레티스 박사는 테스토스테론이 보충제를 통해 추가되면 정자 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불임치료를 받는 평균연령 34세의 남성 1500명 가운데 의사의 처방으로 테스토스테론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는 남성 가운데 일부에게 보충제 복용을 중단하게 한 결과 정자의 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콜레티스 박사는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워싱턴 대학 메디컬센터 내분비전문의 브래들리 애너월트 박사는 대부분의 의사는 테스토스테론 보충제를 처방하면서 정자 생산을 억제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경고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불임치료를 받는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보충제를 복용해선 안 된다고 논평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비뇨기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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