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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범, 2월에 '가장 위력적인' 폭죽 구입

보스턴 테러범, 2월에 '가장 위력적인' 폭죽 구입
미국 보스턴 폭탄 테러범 형제 가운데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숨진 타메를란이 두 달 전쯤 위력적인 폭죽을 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타메를란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월 6일 보스턴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인 뉴햄프셔주 시브룩에 있는 폭죽 가게에서 폭죽을 샀습니다.

해당 폭죽 가게는 지난 2010년 5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자동차를 이용해 폭탄 테러를 하려다 체포돼 종신형을 받은 범인이 폭죽을 샀던 곳이기도 합니다.

회사 측은 타메를란이 판매되는 제품 가운데 가장 위력적인 폭죽을 요구했고, 이에 따라 여성 점원이 4개의 발사 튜브와 24개 탄환으로 이뤄진 199.99달러짜리 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타메를란이 산 폭죽은 연방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 규모의 화력을 가진 제품입니다.

전문가들은 해당 폭죽에 약 1.36kg의 화약이 들어 있는데, 이 정도 양이면 보스턴에서 터진 압력솥 폭탄 1개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타메를란은 이 폭죽에 들어 있는 화약을 이용해 압력솥 폭탄을 만든 뒤 보스턴 마라톤 대회장에서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타메를란이 이번 테러에 사용한 다른 화약을 어디에서 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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