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하늘의 요새라 불리는 미 공군의 B-52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비행훈련에 나섭니다.
최대 항속거리 1만 6천 km, 폭탄 탑재량만 31톤에 달하는 전략폭격기는 현존하는 폭격기 중 최대 규모입니다.
그동안 한반도 상공에서 정기적으로 훈련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훈련 일정을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요, 이는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경고성 조치로 풀이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