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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 살해 뒤 강도로 허위 신고한 20대 영장

동업자 살해 뒤 강도로 허위 신고한 20대 영장
회사 운영 방식에 불만을 품고 동업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8살 김 모 씨는 지난 28일 밤 11시 40분쯤 동업자 31살 이 모 씨의 서울 흑석동 집으로 찾아가 이 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군대에서 처음 만나 애견용품 제조 회사를 운영해왔지만 수입이 좋지 않고 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집기를 털리는 등 악재가 겹치자 사업의 존폐를 놓고 갈등을 빚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흉기를 휘두르던 중 이 씨가 저항하는 바람에 손에 상처를 입고서 되레 '강도를 당해 다쳤다'고 경찰에 신고해 범행을 감추려 했지만 결국 자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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