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종시 정부청사의 한 장관실에서 스프링 쿨러가 터졌습니다. 입주 두 달 만에 벌써 세 번째입니다.
표언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무실 천장에서 물줄기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부 세종청사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실입니다.
스프링 쿨러 배관시설에서 물이 새면서 장관실 바닥으로 고스란히 쏟아졌습니다.
워낙 쏟아진 물의 양이 많아서 복구에 2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청사 관리소 측은 공사 도중 누군가 스프링 쿨러 배관을 건드린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4일에는 기획재정부 사무실에서, 지난해 말에는 공정거래위 사무실에서도 물이 새는 사고가 난 적이 있습니다.
입주 2달만에 세 번째 물난리입니다.
최근 세종청사 내 사무실 공기 측정에서도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이 기준치의 10배 이상 나오기도 했습니다.
무리한 조기 입주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민철)
세종청사 장관실 또 물난리…벌써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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