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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탄 메시지 통해 시리아 내전 종식 촉구

교황, 성탄 메시지 통해 시리아 내전 종식 촉구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탄절 메시지에서 시리아 내전의 정치적 해결과 유혈 사태 종식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몇몇 분쟁지를 포함한 전세계를 향한 메시지에서 "가장 어려운 때와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세상에는 희망이 있다"면서 "무고한 희생자를 내고 있는 갈등으로 인해 깊이 상처받고 분열돼 있는 시리아인들을 위해 평화가 솟아나길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시리아 내전과 관련해 "유혈 사태를 종식하고 피난민들을 위한 구호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며 분쟁의 정치적 해결을 추구하는 대화를 하도록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1년 3월 발발한 시리아 내전에 따른 희생자는 지금까지 4만 4천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오랜 갈등과 분열을 끝내는 용기를 갖고 협상의 길을 견고히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집트를 비롯해 '아랍의 봄'이 불어닥친 나라들에도 정의롭고 정중한 사회를 건설하도록 격려했습니다.

교황은 특히 나이지리아에서 종종 교회를 표적 삼은 '야만적 테러리즘'이 자행되는 현실을 개탄했습니다.

교황의 사제 서품권을 아직 인정하지 않는 중국에 대해서는 새 지도부가 '종교의 기여를 존중'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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