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18차 전국대표대회 업무보고에서 언급한 정치개혁 방안은 새로운 내용이 없고 1987년 13차 당대회 때 언급된 내용보다도 못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홍콩 명보는 후 주석이 업무보고에서 하나의 장을 할애해 정치체제 개혁을 언급 했지만, 대부분 표현에 새로운 의미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보성향 잡지 옌황춘추의 양지성 부사장은 후 주석이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의 정치 방향이 계속될 것임을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업무보고 내용을 보면 마오쩌둥 시대 극좌 노선으로 돌아가지도 않겠지만 민주헌정과 다당제도 실시하지 않겠다는 뜻이 표출됐다고 해석했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중문 뉴스 사이트 둬웨이도 새로운 것이 없는 업무보고라며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둬웨이는 이번 당대회에서 언급된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는 이미 지난 17차 당대회에서 나온 내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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