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약 10미터 높이의 신기한 모래바람이 관측됐습니다.
지난 8일, 중국의 광동성의 한 공터에서 갑자기 나선형 모양의 모래 기둥이 나타나 2분 후 사라졌습니다.
목격자의 말을 따르면, 높이가 약 10미터 정도 되는 이 모래바람은 공터에서 차도 쪽으로 움직이며 주변의 자갈을 휩쓸어 올렸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은 공터를 중심으로 양쪽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닥쳐 마치 '토네이도'와 같은 회오리 모양의 바람이 형성됐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이 모래바람이 촬영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