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과정에서 예전에는 그냥 버려지던 탯줄이 의학이 발달한 지금 탯줄 속에 혈액 '제대혈'을 뽑아 보관하는 이들이 늘고있다.
그 속에 있는 줄기세포를 뽑아 훗날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민간 제대혈 산업은 15년 간 5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그런데 제대혈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 병원에선 전문 영업 사원을 고용했다.
제대혈 법이 생긴지 1년. 일부 병원에선 제대혈을 둘러싸고 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