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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로봇이 출동할 듯 '빙그르르'···체코의 '친환경 집'

체코 프라하에서 북동쪽으로 떨어진 한적한 시골 마을에 독특한 건물이 등장했습니다.

이글루 모양의 이 건물은 '지속 가능한 삶'을 주제로 지어진 '친환경 집'입니다.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것은 온통 녹색 식물. 외관도 풀로 덮여 언뜻 보기엔 숲에 있는 낮은 언덕으로 착각할 정도입니다.

이 집의 중심에는 집을 들어 올렸다 내릴 수 있는 특별한 회전장치가 설치돼 있어, 낮에는 땅 위로 솟아 집안 가득 햇빛을 받고 기온이 높아지면 다시 지하로 내려가 열을 식힐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집주인 보밀 후리타 씨가 직접 설계하고 지었다고 하는데요, 친환경 공법으로 천천히 짓는 바람에 완공하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마치 로봇이라도 출동할 것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솟아오른 집,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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