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이용대-정재성 조가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영국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쿠킨키드-탄분헝조를 2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3연승으로 조1위를 확정한 이용대-정재성 조는 내일 인도네시아의 모하마드 하산-보나 셉타노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남자단식의 손완호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만의 쉬런하오를 2대0으로 꺾고 2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또 여자복식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정경은- 김하나조는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왕샤올리-위양조를 2대0으로 눌렀습니다.
왕샤올리-위양 조는 4강에서 중국 선수끼리 만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고의적인 패배를 자초해 우리 코칭스태프가 강하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