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도의 깜짝 기대주 원정식(한국체대)선수가 2012 런던올림픽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원정식 선수는 8월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역도 남자 69㎏급에서 인상 144㎏과 용상 178㎏을 들어올리며 합계 322㎏으로 7위를 기록하며 메달권에서 멀어졌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역도 선수단의 '깜짝 병기'로 불리며 첫 메달의 주인공으로 화제에 올랐던 원정식 선수는 용상 1차 시기에서 178kg을 들어 올리며 메달권에 드는 듯 했으나 2차, 3차 시기에서 모두 실패하며
동메달의 꿈마저 포기해야 했습니다.
금메달은 합계 344㎏을 들어올린 린친펑 선수가 주인공이 됐으며 은메달은 합계 333㎏의 트리야트노 트리아트노 선수가 동메달은 합계 332㎏를 들어 올린 루마니아콘스탄틴 마르틴 선수가 목에 걸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