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오차범위 내에서 안철수에 앞서
먼저 여야 대선 주자들의 지지도를 물었습니다. 박근혜 43.3%, 문재인 15.8%, 안철수 15.0%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김두관 3.2%, 손학규 2.9%, 김문수 2.4%, 정몽준 1.8%, 유시민 1.3% 순이었습니다.
오차범위 안이지만 문재인 고문이 안철수 교수를 앞선 것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고문이 앞선 것은 제가 아는 한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노리서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안철수 교수의 경우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한 유권자들의 사회적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양자 대결에서는 박근혜 52.8% 대 안철수 36.7%, 박근혜 57.0% 대 문재인 33.1%로, 안철수 교수가 여전히 문재인 고문보다 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휴가 같이 가고 싶은 대선주자는?
다음으로 여름 휴가를 같이 보내고 싶은 대선 주자를 물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도 박근혜 전 위원장이 40.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안철수 교수 19.6%, 문재인 고문 13.9%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안철수 교수는 여성 23.4%, 남성 15.5%로 여성 응답자의 선호도가 더 높았고, 반면 문재인 고문은 여성(12.6%)보다 남성(15.2%) 응답자에게서 인기가 더 높았습니다. 박근혜 전 위원장은 여성 40.3%, 남성 39.6%로 비슷했습니다.
연령별로는 박근혜 전 위원장이 전 연령대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인 가운데, 30대에서는 박근혜 전 위원장 30.1%, 안철수 교수 30.0%로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 한일 정보협정 찬성 25.5% vs 반대 42.0%
인천공항 지분 매각 추진에 대해서도 51.2%가 '우량 공기업 매각 추진에 반대한다'고 답했고, 18.3%만 '공공기관 선진화를 위해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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