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권 금융회사로 속인 대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5일 현재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3만 1889건 가운데 가장 큰 피해 유형은 대출 사기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수법은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고 유혹하거나 대출에 앞서 신용등급 상승에 필요한 작업비나 휴대전화 개통 등의 조건을 내세워 돈을 뜯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대출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무작위로 발송되는 대출광고 문자메시지에 현혹돼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대출 사기에 속아 신분증 사본과 통장 등을 보냈다면 해당 은행이나 금감원을 찾아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에 신고해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 전에 돈을 요구하면 반드시 거절해야 한다면서 저금리 전환대출도 일정 자격이 갖춰져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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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전환 등 미끼로 한 대출 사기 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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