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은 주말인 30일 대선 후보 경선 승리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냈다.
일부 후보는 지역을 누비며 표밭을 다졌고, 일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밀린 정책 공부를 하며 대선 공약을 점검했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지난 28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시작한 '부산·경남 지역 경청투어'를 마무리했다.
문 고문은 오전 부산 민주공원을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민주주의와 통일, 부산에서 다시 타오르다'라고 기록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후퇴된 정치적 민주주의를 복원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민주주의 경제적 민주주의까지 우리 민주주의의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가 출마선언 후 부산·경남 지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청투어를 통해 영남권 대표주자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오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민주당 2030 여름캠프 강연'에 참석해 '손학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정책 구상에 집중하고 있는 손 고문은 다음 주 '맘(mom)이 편한 세상'을 비롯한 정책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7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손학규의 민생경제론' 출판기념회에서도 경제정책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정세균 고문도 이날 강원도로 향했다.
오전 원주 혁신도시추진단을 방문해 추진 및 진행 상황을 살폈다.
정 고문은 '서민·중산층과 중소기업을 살려 그 힘이 위로 치솟게 한다'는 '분수 경제'를 구현하려면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는 이어 '민주당 2030 여름캠프 강연'에 참석해 '정세균이 대통령이 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조경태 의원도 '민주당 2030 여름캠프 강연'에 참석한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7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열리는 외곽지원 모임 '피어라 들꽃' 창립 제안모임에 참석한다.
(서울·부산=연합뉴스)
민주 대선주자, 경선득표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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