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진통 끝에 오는 8월 20일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후보를 선출하기로 경선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25일)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8월 21일까지 대선후보를 선출해야한다는 현행 당헌당규에 따라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의결했습니다.
의결된 경선일정에 따르면 8월 19일 대선후보 경선을 실시한 뒤 다음날인 8월 20일에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다만 논란이 돼온 경선규칙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갖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 지도부가 8월 20일 후보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결정함에 따라 사실상 비박계 주자들이 요구해온 완전국민경선제는 거부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행 경선규칙대로라면 경선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온 정몽준, 이재오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 등 비박계 대선 주자들은 대리인 모임을 통해 향후 대응방안을 밝힐 예정이어서 새누리당내 갈등이 격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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