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25 전쟁 62주년 아침입니다. 화물연대가 오늘(2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운임 30%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장에 하대석 기자 나가 있습니다.
하 기자! (네. 저는 지금 내륙 컨테이너 앞에 있습니다.) 잠시 뒤 집회가 예정돼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은 수도권 화물차들이 모이는 집결지죠.
경기도 의왕시의 내륙 컨테이너 기지입니다.
잠시 뒤 오전 9시부터 화물연대 서울경기지부 조합원 400명이 이곳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같은 시간 전국의 항만 10곳과 경남 양산의 컨테이너 기지에서도 각 지부별로 출정식을 갖습니다.
화물연대는 운임요금 30% 인상과 산재보험 전면 적용, 정부 주도로 최저운임을 정하는 표준운임제의 법제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인 오전 7시엔 총파업 공식 돌입과 함께 운송거부도 시작됩니다.
전체 화물차 운전자는 38만 명, 이 가운데 화물연대 조합원은 1만여 명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과거 파업 때처럼 비조합원의 참여도가 높을 경우 물류대란이 불가피합니다.
정부는 매년 1조 5000억 원의 유가보조금을 지원하는데도 집단운송 거부를 하는 건 정당성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파업 참가자에겐 리터당 373원의 유가보조금 지원을 6개월간 중단하는 등 강경 대응할 방침입니다.
화물연대, 25일 총파업 돌입…물류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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