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볼리비아의 경찰 폭동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볼리비아 정부가 하위직 경찰 노조와 25일 새벽 임금 인상안에 합의함에 따라, 경찰은 전국 30여개 경찰서와 파출소에서 벌인 폭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경찰 노조와 협상에서 임금을 220볼리비아노, 우리 돈으로 약 3만7천 원 인상하고, 연금 제도 개혁, 근무 여건 개선 등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볼리비아의 하위직 경찰관은 2만 8천여 명에 달하는데 임금은 1천300볼리비아노, 우리 돈으로 22만 4천 원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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