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20일 "여론조사 결과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 잘 아는 계층일수록 이 제도보다는 당원과 일반국민이 절반씩 참여하는 현행 대선 경선 방식이 더 선호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친박(친박근혜)계인 윤 의원은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비박(비박근혜)계 새누리당 대선주자들이 도입을 요구하는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19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3.5% 포인트이다.
조사에서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은 35.7%였으나 '당원 여부와 관계없이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정확히 아는 비율은 21.3%에 그쳤다고 윤 의원은 말했다.
내용을 잘못 알고 있는 비율은 14.4%, 아예 모르는 비율은 64.3%로 각각 나타났다.
또 새누리당 경선방식인 '당원과 일반 국민이 절반씩 참여하는 방식'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다는 비율도 26.4%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선방식의 선호도에서는 새누리당의 현행 방식이 44.3%, 오픈프라이머리가 48.4%로 나타났다.
특히 오픈프라이머리를 정확히 알고 있는 계층인 21.3%에서는 오픈프라이머리(42.6%) 보다 현행 방식(55.2%)을 선호하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오픈프라이머리 잘 알수록 현행 경선룰 선호"
친박계 윤상현 의원 미디어리서치 의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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