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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45년에 최고령 국가될 것…평균 50세"

<앵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빨라서 오는 2045년에는 평균 연령이 50세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박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영국 투자은행인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는 한국인의 평균 연령이 최근 미국을 넘어섰고, 2020년에는 유럽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2045년에는 평균 연령이 50세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39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수가 15에서 64세 사이인 노동인구를 넘어서고, 2050년에는 한 명의 노동인구가 1.65명의 고령자를 부양해야 하는 상황을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4.2%였던 한국의 잠재 성장률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2023년에 3.1%로 낮아지고, 2050년에는 2.5%까지 추락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가 인플레이션이나 재정건전성, 그리고 국내 자산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저축 감소와 경상수지 악화는 불가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경상수지는 2018년까지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다가 2034년을 기점으로 적자를 기록해 2050년에는 경상수지 적자 비율이 GDP의 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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