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업체 구글에 각국 정부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건수가 늘고 있습니다.
구글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미국 정부가 구글에 요구한 개인정보는 6천 32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2%, 재작년 하반기보다 34.7% 늘었습니다.
구글이 지난해 하반기 이런 요구에 대해 최소한 일부 자료를 제공한 비율은 전체 건수의 93%나 됐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미국 이외 지역의 개인정보 요구 건수도 1만 1천936건으로 1년 전보다 24.3% 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하반기 257건을 요청해, 1년 전에 비해 35.2% 늘었으나 올해 상반기 259건보다는 2건 줄었습니다.
현재 정부의 개인정보 요구에 자료를 공개하는 곳은 구글이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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