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전역에 사흘째 폭우가 이어지면서 산사태가 일어나 4명이 숨지고 3천여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타이완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중부 타이중과 난터우현 산악지역에서 토사가 무너져 각각 2명이 매몰돼 숨지고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해 3천여명이 임시 거처 등으로 옮겨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 공급이 중단돼 그제부터 5만여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가 복구됐고 6천5백여 가구에는 여전히 전기 공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 타이베이를 비롯해 6개 지자체는 오늘 초·중·고등학교 등교를 일시 중단시켰습니다.
타이완 중앙기상국은 이번 비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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