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채용 과정에서 억 대의 돈을 주고받은 국립대 교수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대학 전임감사로 채용되기 위해 돈을 건넨 44살 A 씨와 채용 심사를 하는 교수들에게 돈을 전달한 전직 교수 64살 B 씨를 구속기소하고, 이들로부터 돈을 받은 현직 교수 2명도 함께 구속기소했습니다.
A 씨는 충남 지역 대학교 시간강사로 일하던 지난 2009년과 2011년 초 전임강사 채용을 앞두고 학과장 등 교수 4명에게 1억 2000여만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소된 현직 교수 2명은 B씨를 통해 각각 5000만 원과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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