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되고 있는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미국이 아사드 정권 퇴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유럽과 아랍국 16개 나라와 회의를 열고 아사드 정권의 권력을 과도정부에 완전히 넘기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국무부 고위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는 시리아에 대한 서방의 개입을 반대해온 중국과 러시아는 참석하지 않아 미국이 추진하는 방안이 성사될지는 미지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리아에서는 아사드를 지지하는 무장세력이 민간인을 공격해 100여 명이 숨졌습니다.
시리아 야권연합체인 시리아국가위원회는 시리아 중부 하마 주에서 여성 스무 명과 어린이 스무 명을 포함해 민간인 백여명이 학살됐다며 유엔 감시단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시리아 반군도 수도 다마스쿠스 주변에서 정부군을 상대로 한 공격을 강화했고, 정부군과의 교전으로 양측에서 최소 168명이 숨졌다고 감시 단체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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