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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여왕의 날'에 공포의 질주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즉위 60주년 기념식이 나흘에 걸쳐 성대하게 마무리됐는데요.

하지만, 모든 여왕이 이렇게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르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왕실 가족이 퍼레이드 차량을 타고 행진하고 있네요.

그런데 난데없이 검은색 자동차 한 대가 경찰의 경계선을 뚫고 마구 돌진하는데, 시민을 마구 덮치더니 기념탑을 들이받은 후에야 멈춰 섭니다.

빌럼 알렉산더 왕세자 부부도 너무 놀란 나머지 벌떡 일어나 사고 난 차량을 응시하는데요.

네덜란드의 '여왕의 날' 행사에서 벌어진 사고 장면입니다.

베아트릭스 여왕과 가족들은 무사했지만 4명의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고,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범인은 직장을 잃고 홧김에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하는데, 치료 중에 숨졌다고 합니다.

2009년 일어난 사고지만, 어제까지 성공리에 계속된 영국 여왕의 즉위 60년 행사와 비교되면서 누리꾼들의 조회수가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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