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장관들은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 세 나라 간 정책 공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자는 데 동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과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 와타나베 슈 일본 방위성 부대신은 아시아안보회의가 열린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에 대해 세 나라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3국 장관들은 특히 "북한은 도발과 위협으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며 그런 행동은 국제적 고립만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이 있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세 나라는 또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인도주의적 지원과 재난구호, 해양안보, 비확산을 포함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주관 아래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한·미·일을 비롯해 27개국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안보전문가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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